Quick
Menu

제목 허리통증
작성자 이유경 연락처 010-7664-4037 등록일 2021-09-25 조회 386
안녕하세요 허리통증으로 인해 문의드립니다. 오른쪽 엉덩이 위쪽부터 등허리까지 근육이 자주 굳는 느낌이고 아침 기상시 혹은 오래 자세 유지 후 움직일 때 오른쪽에서만 뚝뚝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특히 소리는 통증이 심한날 더 커지고 잦아집니다. 또한 전날에 치료를 받았더라도 다음날 몇시간이라도 앉으면 통증이 더욱 심해져서 크게 호전이 없는 느낌입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누워있지도 걷지도 못하는 날도 있고 일상생활이 너무 불편합니다. (왼쪽은 통증이 거의 없다가 최근에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도 노력하지만 날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얼마나 치료를 받아야 증세가 나아지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박수용입니다.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는것은 정렬의 문제가 생겼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신체의 정렬이 조금이라도 벗어난다면 근육의 불균형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불균형을 조절할 수있는 자세나 운동은 반드시 필요로됩니다. 유경님이 말씀하신대로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있다보면 더 통증이 심해진다고 하셨는데 본인의 몸을 조절할 수 없는 자세에서의 반복된 동작이나 장기간 같은자세유지는 통증을 더 심하게 만들수 있는 조건으로 충족되게 됩니다. 병원에 오셔서 평가를 해봐야 알겠지만 소리가나고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게 힘든걸로 봐서 몸의 속근육이 많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높고,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해 고관절 , 허리 부위 근육이 뭉쳐져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당장의 통증이 심하거나 방사통까지 있을 경우엔 주사를 통해서 통증 완화를 하실 수도 있으며, 도수치료를 통해서 몸의 움직임개선, 자세 교정, 균형적인 근육사용을 위한 재활 운동, 평상시 꼭 해야할 스트레칭을 통해서 치료, 관리 해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치료의 기간은 사람마다 원하는 목적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간단하게 통증만 줄여도 만족하신다면 한달 이내에 가능하실 수도 있고, 기능적인 몸의 변화를 위해선 3개월 정도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병원으로 전화 주시면 진료 예약도 가능하십니다. 방문하시면 자세한 설명드리겠습니다.

목 록